여러분
오늘은 갤럭시가 아이폰 보다 좋은 카메라 기능 한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아이폰 카메라 색감이 좋아 아이폰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 기능만큼은 갤럭시 s22 기준으로 아이폰보다 훨씬 더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 촬영방법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눠서 설명해 드릴 테니 써 보시고 맞는 걸 써보세요.
첫 번째 방법은 저도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방법인데요.
시간 상으로는 두번째 방법이 더 빠르고 색감으로는 첫 번째 사진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첫 번째!
갤럭시 카메라 expert raw 이용하기.
갤럭시 카메라에 들어가시면 '더보기'란에 expert raw 버튼이 있습니다.
expert raw버튼을 선택하신 후 우측 상단에 별자리 모양 버튼을 선택하시고 시간을 10분으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촬영시간을 길게 하면 할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어두울수록 밤하늘 별들이 선명하게 나오며 촬영장소가 밝다면 사진 전체가 밝게 나와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질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을 마치고 촬영을 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촬영 중에 화면에 가상으로 별자리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 카메라가 바라보는 방향에 떠있는 별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꼭 하늘이 아니더라도 천장이나 바닥을 향해 카메라를 비춰도 별자리가 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카메라에도 이런 기능이 있지만 앱 중에서도 starwalk이 이렇게 밤하늘 별자리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기본 카메라에서는 이렇게 별자리가 한 번에 거의 하나씩만 뜨고 이름도 영어로 떠서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starwalk는 화면 안에 있는 별자리에 가상의 완성 그림도 입힌 상태로 한글로 알려줘서 더 알아보기 쉽답니다.
두 번째!
전문가 모드로 촬영하기
이번에는 카메라에서 프로 모드를 선택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건드릴 건 딱 두 개입니다.
iso와 스피드만 건들면 됩니다.
iso는 800 이상, 그리고 스피드는 10초 정도로 하고 우선 찍어보세요.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iso는 어두운 곳에서 밝게 찍고 싶을 때 수치를 높이면서 찍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직접 손으로 낮췄다 높였다 하시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스피드는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촬영 버튼을 눌렀을 때 바로 찰칵 찍히며 시간이 길수록 오랫동안 빛을 받아들인 후 찰칵 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순간에 카메라를 움직이면 움직이는 동안 모든 동선이 다 촬영되므로 정확하게 고정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별자리 명소 중 하나인 양평 벗고개 터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별자리 명소이죠.
맨눈으로 봤을 때 안 보이던 별들까지 나오는 모습입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카메라는 고정한 상태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삼각대는 필수품이란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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