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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진행 상황.. 실종자 6명 중 3번째 발견..

by 택보이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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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지난 11일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붕괴가 일어난 지 벌써 18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월 11일 아파트가 붕괴된 후 지금까지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과 특수장비, 구조견 등을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과 잔해 더미들로 인해 수색에 계속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3일만에 실종자 최초 발견

그러던 중에 14일, 아파트가 붕괴되고 3일만에 처음으로 실종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시간상으로는 충분히 생존할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이 있었지만 붕괴 현장은 생각보다 더 참혹했던 탓일까요.

결국 숨진채 수습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실종자 발견

그러던 중 지난 25일 추가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나왔습니다.

직접 현장을 눈으로 본 것은 아니지만 27층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복 형태를 발견한 뒤 내시켱 카메라를 투입하여 27층 2호실에서 혈흔과 옷가지 그리고 '사람 형태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혈흔과 사체 탐지 전문 경찰수색견을 투입한 결과 타워크레인이 있는 동쪽 27, 28층 부근에서 반응을 보여 집중 수색한 결과입니다.

 

세번째 실종자 발견

두 번재 발견됐던 사람은 콘크리트 잔해에 묻은 혈흔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7일 세 번째 실종자가 28층에서 발견됐습니다.

 

건물이 붕괴 된 아파트는 201동이지만 건너편 203동 또한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제시돼서 전체적으로 부실공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층에서 세번째 실종자 발견

이번에 발견된 세 번재 실종자 또한 내시경 카메라를 투입해 확인하였다고 구조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6명의 실종자 중

- 1명 사망상태로 수습

- 5명 실종된 상태

- 두번째 실종자 구조견이 혈흔 흔적을 찾아내 내시경을 투입하여 사람모양의 형태를 발견, 현재 혈흔 채취 후 검사 중

- 세번재 실종자 내시경을 투입하여 추가로 발견

 

온전히 수습 된 건 현재까지 단 한명입니다.

아파트가 추가 붕괴의 위험성이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게 너무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여기서 추가로 더 붕괴가 일어날 경우 실종자 수색이 더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이 커집니다.

 

부디 온전히 빨리 발견돼서 가족들 곁으로 돌아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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