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양키캔들 많이 사용하시죠? 집 안 잡내도 없애주고 분위기도 살려줘서 자취방에 많이들 구비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집 안에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면서 동시에 캠린이들이 캠핑 갈 때 챙겨가면 괜찮을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천연목 불멍 미니 화로 에탄올 하드라인 난로' 인데요.
이름이 길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본인에게 선물해도 좋고 주변 캠린이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한 아이템입니다.
이름에 난로가 들어가지만 개인적으로 난로의 기능보단 데코의 기능이 더 강할 듯한 아이템입니다.
배송은 각각 분리되어 뽁뽁이로 알차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구성품은 원목 받침대, 내열유리병, 큰돌, 작은돌, 스테인리스 용기, 에탄올, 깔때기, 점화기, 스테인리스 덮개입니다.
각각의 사용 용도를 설치 방법 소개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드라인에서 제작한 이 미니 화목 난로의 방식은 에탄올에 불을 붙이는 방식인데요.
유리병 안에 작은 돌을 먼저 평평하게 깔아주고 그 위에 스테인리스 물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로 큰 돌들을 설치해서 안에 있는 물컵이 흔들리지 않게 해줍니다.
같이 배송된 깔때기와 에탄올을 사용해서 스테인리스 물컵에 약 2/3정도 채워줍니다.
많이 채울수록 화기가 강해지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배달 온 점화기로 불을 붙여 감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집에서 에탄올 절반정도 채워주고 불을 붙여봤는데요.
생각보다 화기가 강했습니다.
자취방 정도의 규모에선 작은 난로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화기 사용은 언제나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안에 감지기가 있다면 비상경보장치가 작동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저는 큰 돌 색을 검은색으로 선물 받았는데요.
처음 구입할 때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작은 자갈이 하얀색인데 큰 돌도 하얀색인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검은색이 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캠핑처럼 야외에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파우치를 보내주는데요.
맨 처음 배송올 때 처럼 분리 후 파우치에 넣으면 크기가 딱 맞습니다.
전문 캠퍼들보다 캠린이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에탄올 지속 시간 때문인데요.
컵에 에탄올을 2/3정도 채우면 30분 정도 불멍을 즐길수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아 짧게 불멍을 즐기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기가 내열용기라고는 하나 불이 꺼진 직후 만지면 뜨거우니 스테인리스 덮개로 불을 끄신 후 바로 잡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스테인리스 덮개는 호떡집에서 호떡 누를 때 사용하는 도구와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캠핑가서 이걸로 호떡 해먹어도 될 듯합니다 ㅎㅎ
저는 캠핑갈 때 챙겨가는 화로대가 따로 있어서 불멍은 화로대로 하고 아마 이 미니 화로는 감성용 캠핑 아이템으로 가지고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사용후 에탄올을 담아놨던 스테인리스 용기는 물로 행궈 보관하시고 화기의 위험 때문에 에탄올은 모두 버리고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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