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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이수짜장 이수역에 얼마없는 정통 중국음식점 / 짜장면 숨은 맛집

by 택보이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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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 코로나 시기에 몸 조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ㅠㅠ

간단히 뭐 앞에 나가서 샌드위치며 중국음식이며 초밥이며 먹으려고만 해도 너무나 겁나는 요즘...

 

코로나 2천명, 3천명 나올때만 하더라도 진짜 많아졌다, 큰일이다, 병원을 쉽게 못간다더라 이러고 있었는데 이제는 뭐 10만을 훌쩍넘기더니 2월 23일 이후로는 17만명 안팍을 유지하고 있네요.. 

진짜 너무 어마어마한 수치가 연일 기록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몸조리 다들 잘하시고 어느때보다도 개인 위생에 더 철저히 신경써주시기 바랄게요!!!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 돌아다녀서 음식점 포스팅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그냥 간단하게 집 근처 중국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엔 중국음식을 검색하면 다 양꼬치점, 꿔바로우 전문점 이런 종류의 중국음식점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상대적으로 짜장면 하나 시켜먹으려고 해도 짜장면을 파는 동네 음식점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에요.

 

저는 이번엔 요리사를 하던 학창시절 동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중국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수역에 있는 이수짜장입니다.

 

이수짜장

 

요약

짜장면 양이 곱배기처럼 많음

깐풍기 맛이 일품

가게는 작지만 동네 주민들이 끊임없이 찾는 맛집

데이트용 분위기는 아니고 친구랑 먹기에 좋음

 

이수짜장 지도

이수짜장은 이수역 4호선 14번 출구로 나와서 남성시장으로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자체는 크지 않고 분위기도 데이트용 분위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친구랑 또는 가족이랑 편하게 가서 먹고 올 수 있는 그런 맛집인데요.

 

사당이나 이수에서 놀다가 이수역에 정통 중국음식점을 찾으려고 검색하면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거의 유일무이한 중국음식점인데 요즘에는 너무 많이 간 곳이라 좀 질리는 분들도 많으시고 음식이 너무 달아서 꺼리는 분들도 있으시잖아요?

 

그 대안으로 가기 좋은 곳이 바로 이 이수짜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수짜장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보통 2자리, 4자리, 6자리 이렇게 테이블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수짜장 메뉴

메뉴는 일반적인 중국집 메뉴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요.

저희 옆에 테이블에서도 그랬는데 "간짜장이 없네?"라고 하시는데 제일 위에 손글씨로 추가 되어 있으니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ㅎㅎ

 

이수짜장 메뉴

옆에 작은 메뉴판으로 주류 등이 추가로 적혀있어요.

저희는 사이다 시켰는데 캔 두툼한거 나왔어요.

가격이 2천원이나 하네요.. 물가 오른게 지금 포스팅하면서 실감나네요 ㅠㅠ

 

저희는 짜장2개에 깐풍기 '소'로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둘다 너무 배가고파 중으로 시켰는데 주방에서 나오시더니 '중'말고 둘이 먹기엔'소가' 적당하시다 해서 '소'로 바꿨는데요. 바꾸길 잘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

 

특이하게 짜장면하고 깐풍기를 시켰는데 깐풍기가 먼저 나오는 현상..ㅋㅋㅋ

이수짜장 깐풍기

깐풍기 '소' 크기인데 양 보세요..

야채랑 빛깔이 너무 맛깔스럽지 않으신가요 ??

윤기가 좌르르르르.....

 

깐풍기

고기도 너무 바삭하고 따끈하고 양념도 쭈욱 늘어지는게 하.. 

 

깐풍기

바삭거리는 그 식감이 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입안에 좀 맴도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 드디어 나온 짜장면!!!

이수짜장

 

짜장면

일단 짜장면 양 진짜 많습니다!

저희 둘다 분명 배가 고팠던 상황이거든요?? 

오늘 제대로 된 첫끼이면서 동시에 퇴근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너무 배고픈 상황에 먹는 음식이였는데 딱 좋았어요!!!

 

양념도 진짜 많고 짜장면 맛이 뭔가 처음엔 그냥 일반 짜장면이랑 크게 다른게 없었는데 먹다보니 은근히 더 중독가는 맛이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짜 맛있다는 칭찬밖에 안써서 혹시나 의심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아직 블로그가 작아서 어디서 후원을 받거나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ㅎㅎ

아직 단순히 취미생활 겸 기록용으로 적는 거다 보니 실제 내돈내산 음식점 포스팅만 적구요.

위생적으로 좀 불편했다, 주차가 불편하다 등 솔직하게 제가 느낀 그대로 적고 있습니다.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의 포스팅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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