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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옛골 토성 과천점 여기는 캠핑장이야 고깃집이야?? 고기도 바베큐네!

by 택보이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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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년도 더 지난 옛날 친구들 만날 일이 생겼어요.

각자 퇴근하고 만나는데 경기도 쪽에서 오는 친구도 있었기 때문에 사당진입만큼은 지켜주기 위해 과천 쪽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과천쪽에는 주차장이 널찍널찍한 식당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 중에 오늘은 바베큐 고기가 나오는 옛골 토성 과천점을 소개합니다.

 

가자마자 넓은 주차장에 마치 캠핑장에 온 것만 같은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요약

주차장 무지 넓다

바로 옆에 넓은 카페도 붙어 있다

고기도 바베큐에 분위기가 캠핑장 온 느낌

초벌로 나오는 고기

 

옛골 토성 과천점은 4호선 선바위역 근처에 있습니다.

위치는 지도 참고!

옛골 토성 과천점 위치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갔는데 일단 주차장이 무진장 넓습니다..

차가 대체 몇대가 들어갈런지!

주차장도 넓고 식당도 넓고!!

옛골토성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통로에 이런 작은 카페도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장님은 없었어요.

아마 수시로 왔다갔다 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옛골토성 카페

들어가서 앉으면 난방도 히터가 아니라 기름으로 불을 떼시더라구요.

저흰 고기 굽다 어디서 기름 유출 냄새가 나서 물어봤는데 기름으로 불을 떼시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ㅎㅎ

 

옛골토성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삼겹살 말고도 소고기도 있고 백숙이나 오리도 있었어요. 아예 한상차림으로 준비해주는 메뉴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저희가 시킨 삼겹살이에요.

3인분 시켰는데 초벌을 해서 나옵니다.

그런데 마치 바베큐처럼 해서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바베큐'라고 메뉴가 적혀있었습니다.

 

옛골토성 삼겹살 3인분

따로 구워주시지는 않구요. 불판이 기름이 튀지 않는 불판이라 깔끔해서 좋아요.

각자 테이블에는 바베큐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안내판이 적혀있어요.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옛골 토성 밑반찬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건 너무 힘들답니다..

옛골토성 바베큐 삼겹살

 

묵은지에 고기를 싸서 소스에 아삭이고추와 싸서 먹으라고 써있습니다.

감동의 맛입니다..

묵은지에 바베큐를 아삭이 고추와..

소스가 일단 좀 달달한 맛이에요. 

아삭이고추랑 묵은지랑 다 잘어울려요!!

 

뭐 어떻게 싸먹든 다 맛있어요..

진짜 다음에 과천 쪽 갈일 있으면 무조건 또 갈 것 같은 맛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 송일국씨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다녀갔나 보더라구요??

근황 보니까 엄청 컸던데 진짜 졸귀...ㅜ

 

아무튼!!

옛골 토성주차장도 진짜 넓고 고기도 맛있어서 3인분을 한번 더 그대로 주문해서 먹었거든요!!

꼭 가보세요.

체인점 같으니까 가까운 곳을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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