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된 임산부 국내 첫 사망 사례 보고..

코로나19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가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인지 백신은 맞지 않았다는데요.
다행히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32주차 임산부가 출산 준비를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12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일 뒤 제왕절개를 했고 아니는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당시 이 임산부는 이미 위중한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출산이후 급격히 건강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보건소 관계자의 인터뷰를 보면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보건소 관계쟈

현재까지 이 임산부가 사망한 것과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은 확인된 게 없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은 21년 10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임산부들은 부작용 등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제 주변에 산모들이나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도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산부들의 백신 부작용 우려 인터뷰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인 조금준 교수님은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백신이 태아에 영향을 끼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것은 없어서 괜찮을거라고 하는데요.

사실 아직 사례가 없어서 인지 진짜 영향이 없어서 인지 산모들은 걱정이 여전할 것 같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1년 12월 21일 이후로 코로나 확진된 산모들을 위한 병원을 따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된 산모 출산 병원

하지만 저렇게 따로 지정되어 있더라도 비어있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에 여전히 불안감을 지울 순 없는데요.
사실상 타이밍 싸움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산모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서도 따로 병원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서울에 혜민병원, 경기도 평택에 박애병원, 김포우리병원, 충북대병원입니다.

아래는 각각 병원 위치에요.
미리 미리 참고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혜민병원 위치

박애병원 위치

김포우리병원 위치

충북대병원 위치